억지한숨 너무 거슬리고 대사가 시종일관 내내 귀옆에 때려박네요 좀 레벨의 다이나믹이나 거리조절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 배우가 멀어져도 귀옆에서 대사가 들리고.. 거슬렸습니다 낙엽밟는 소리도 좋은 소스가아니였는데 너무 심하게 컸구요.. 배우들 연기가 다 맘에안들었습니다 어색
불안함의 원인을 알게 되고 그 원인에 의해 다시 시작할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는 비유 및 과정을 롱테이크로 표현하신게 너무 좋았습니다. 현실과 몽상의 경계를 광대로 구분하시는 의도도 새롭습니다. 너무 차분하고 정보가 부족하다보니 롱테이크가 지루한면도 있었지만 재밌게 잘봤습니다.
공간을 봤을땐 한방은 아닌거 같고 무빙시 나뭇잎을 이용해 원테이크 처럼 보인거 같기도 해요 한번정도? 아닐수도 있지만... 정말 잘찍은 영상 그리고 몽환적이고 좋네요... 특히 아직 전부는 이해가 안되지만 마임하는 캐릭터는 정말 판타스틱 하네요... 의도도 참 좋고... 우리 나라에서도 이런 단편 영화가 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 영화 정말 좋습니다
오늘 본 열한개의 단편영화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라진 시간. 원테이크로 찍은거 같은데 맞는지는 모르겠다. 컷으로 시작해서 액션으로 끝난다. 글쎄, 나만 다르게 생각하는걸수도 있겠지만. 여기서 사라진 시간이란 우리가 실제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 시간 속 밖의 시간을 말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당연히 관객들에게 그 촬영 사이사이의 시간은 존재하지 않을것이다. 감독은 우리에게 그 사라진 시간을 곱씹어보게 해주듯.
관객으로서 배우의 호흡소리, 흐르는 시간 등 꾸밈없이 숨김없이 같이 느끼며 가고 있다는게 좋다
자연스러운 그대로의 소리. 지루하다?
아니 오히려 다채롭다
관객의 상상에 맡기고 있다
배우가 관객을, 관객은 배우를 믿고 함께갈 때 어떤 기술이나 효과보다도 아름다운 하모니가 만들어질 수 있음을 느낀다
원 테이크로 길게 이끌고 나간다는 점에서 정말 준비를 철저히 하신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다만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 사람들의 감정 표현에 중점을 둔 나머지 소소하게 놓친 부분들이 몇개 있는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또한 영화에서 주고자 하는 메세지에 대한 전달력에서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에 힌트가 될만한 소재가 한두개 녹아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정처없이 방황하였지만 결국 돌아오는 건 제자리' 라고 해석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
사운드 처리가 정말 좋았던영화.
엠비언스와 후시작업과 음악이 적절하게 배치되어있고, 투 테이크로 정말 연출 또한 뛰어나다 생각했습니다 이어폰 끼고 보면서, 김꽃비 연기자님 연기에 몰입도 되었구요. 의도를 생각 해 보니 정말 위안이 되네요 처음에는 1부터 10까지 새는 것과 10부터 1까지 뒤돌아 생각해보니 사라진 시간보단 되돌아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네요 중간중간의 광대, 아역배우, 노인 배우, 어머니까지 돌아보면서 완성도가 높다 생각했습니다. 아이 말에 어렸을 때부터 물을 길러 키운 할아버지, 지켜보는 이도 없지만 마임을 열심히 하는 광대, 아이를 잃어버려 걱정하는 어머니, 10부터 1까지 세어 조금의 위안을 얻으라는 할아버지..18분간 저희 시간이 사라졌다라고 생각하기보단 뒤돌아보는 시간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원테이크로 이끌어가는 힘이 참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뭔가 있을 거 같은 분위기가 저를 이끌었습니다.
허나...
영상이 매우 무서워서 보는동안 뭔가 튀어나올까 생각이 들면서 두려웠습니다. 끝까지 공감하려 집중하였으나 글쎄요..
위안을 받고 싶었으나 끝나고 남은건 물음표였습니다.
내용이 알것같으면서도 잘 이해가 안되는 영화인것같아요 제가 이해력이 부족해서인지...많은 분들이 공감이 확가게 정확한 전달이되었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나저나 먼가 배경음악이나 여주인공이나 섬짓한건 왜일까욬ㅋㅋㅋ...ㅠAㅠ 전에이런 비슷한 공포영화본것같은데 첼로였나 아카시아였나 장화홍련이였나 무튼 내내 긴장감갖고있었어옄ㅋ그 초반에 광대도 무서웠어요ㅜㅜ....